[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이 국산과 수입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제조업제품 국내공급은 국산이 2.2%, 수입이 6.9% 각각 감소해 전년 동분기 대비 3.7% 감소했다.
국산공급은 1차 금속(4.3%)은 증가, 기계장비(-8.6%) 등이 줄어 2.2% 감소했고, 수입공급은 기타운송장비(50.6%)는 증가, 전자·통신(-13.7%) 등이 감소해 6.9% 줄었다.
재별로 국내공급을 보면, 중간재는 3.1%, 최종재는 4.1% 각각 감소했다.
중간재는 시스템반도체, 플래시메모리 등 전자·통신이 줄어 3.1% 감소했고, 최종재는 자본재(-6.5%)와 소비재(-2.0%)가 감소해 4.1% 줄었다.
자본재는 기계장비 및 전자통신, 소비재는 자동차와 식료품이 감소했다.
수입점유비는 27.0%로 전년 동기 대비 1.6%p 하락했다. 최종재 수입점유비는 1.8%p, 중간재는 1.5%p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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