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2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일원에서 오피스텔 4개를 임대해 성매매를 한 업주 1명, 성매매녀 1명을 검거하고 현장에서 콘돔 등을 압수했다.
이번에 단속을 한 업소는 올해 1월 중순경부터 봉명동 일원에서 오피스텔 4개를 임대해 성매매 여성을 대기시킨후 인터넷에 올린 광고글을 보고 연락해오는 불특정 남자 손님들에게 성매매비용 15만원을 받고 영업을 한 것이다.
이번 단속은 최근 봉명동 일원에서 신변종 오피스텔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게 돼 탐문활동중 단속을 한 것이며 오피스텔 4개는 자진철거를 할 예정이다.
천안동남서 생활질서계는 "이번 단속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첩보수집활동중 단속이 된 사례"이라며 "앞으로도 불법성매매 업소에 대해서 첩보수집활동 및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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