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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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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남 1위
  • 강종모
  • 승인 2024.04.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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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및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지표를 수치화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순천시는 운전행태 중 안전띠 착용률과 제한속도 준수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구 30만 미만 그룹 49개 지자체 중 A등급 전국 3위, 전남도 내 1위를 각각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2년 평가 대비 4단계 수직 상승한 결과이다.

백한순 순천시 도시디자인국장은 “우리 순천시는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도약과 대·자·보 운동(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안전시설 확충 ▲자전거 도로 정비 확대 ▲보행로 정비 및 통합형 지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이구 순천시 교통정책과장은 “성숙한 시민교통의식의 지속 확산과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과 협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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