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이성웅 광양시장)가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공문서 원문정보공개 제도를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
공문서 원문정보공개 제도는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문서 중 공개 가능한 문서를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을 통해 공개해 국민들이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검색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정부에서는 지난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을 지난해 11월에 개정 원문정보공개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원문정보공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정보공개 대상 문서를 정보공개포털에 등록했다.
광양시는 공문서 원문정보공개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문을 기안 및 결재단계에서부터 대국민 공개, 부분공개, 비공개로 문서를 분류 생산하고 있다.
공개대상문서로 분류된 문서에 개인정보 등 비공개 사항이 포함돼 공개될 경우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올해 1~2월에 생산된 공문서를 전체적으로 재점검 작업을 마치고 공개대상문서를 오는 19일부터 공개한다.
또한 지난해 생산된 문서는 오는 5월까지 재점검을 마치고 6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며, 원문공개제도 시행이후 생산된 문서는 문서 생산 후 1주일 후부터 공개된다.
시민들이 공개대상 공문서 원본을 열람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을 방문 정보목록(원문) 찾기로 들어가서 열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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