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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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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달
  • 조인경
  • 승인 2024.04.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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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지난 2일 6·25 전쟁 당시 경기 파주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故) 지경달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는 지난 2일 6·25 전쟁 당시 경기 파주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故) 지경달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일 6·25 전쟁 당시 경기 파주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故) 지경달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전수한 것이다.

고(故) 지경달 하사는 지난 1951년 5월 15일 입대해 1사단 12연대 소속으로 경기 파주지구 전투에 분대장으로 참전했다.

이후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이 끝난 후 70여년이 지나도록 훈장을 받지 못하고 살다가 작고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으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끝까지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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