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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인천애뜰 광장, 봄꽃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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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인천애뜰 광장, 봄꽃으로 새단장
  • 김상섭
  • 승인 2024.04.0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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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2만5000본 심고, 조형물 활용한 포토존 설치
애뜰광장에 조성한 사계절 정원 모습.(사진= 계양공원사업소 제공)
애뜰광장에 조성한 사계절 정원 모습.(사진= 계양공원사업소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산뜻한 봄을 맞아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봄꽃으로 단장하고 조형물 포토존이 마련된다.

4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계양공원사업소(소장 구선모)에서 시청 앞 애뜰광장을 사계절 꽃으로 피는 시민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봄꽃 2만5000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사계절 정원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이미지 전달을 위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메시지를 제시하고 자연과 문화공간, 사람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상징화했다.

이번 봄꽃 식재에서는 새봄을 맞아 ‘꽃들에게 희망을, 花(화)radise 인천’을 주제로 41종 2만5000본 봄꽃을 심어 화사한 봄꽃을 보며 행복한 삶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花radise(화라다이스)란, 한자 ‘花(꽃 화)’와 낙원을 의미하는 ‘paradise’의 합성어로, 봄꽃 식재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 다양한 종류의 꽃과 조명, 소리와 함께 동적 요소를 연출해 특색있는 화단을 조성하고, 조형물들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계양공원사업소는 앞으로도 애뜰광장이 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절별 꽃들을 활용해 사계절 정원을 정비할 계획이다.

구선모 소장은 “향기로운 봄꽃으로 가득한 애뜰광장에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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