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청년 구직자의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억7600만원(도비50%, 시비50%)을 투입해 올해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유)지구환경공사 외 16개 기업이 참여하며, 21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했다.
중소기업 인턴사업 협약 체결식은 1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청년 21명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여기업에게는 인턴 1인당 월 80만원씩 최대 9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 시 월 2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에는 신규 인력채용에 대한 부담경감 및 우수사원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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