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국방비전’ 이행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한미는 오는 11일(현지시각) 제2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합중국 국방부 일라이 래트너 인태안보차관보 및 앤드류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을 양측 수석대표로 해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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