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전남도순천의료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추진
상태바
전남도순천의료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추진
  • 강종모
  • 승인 2024.04.09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전남도 순천의료원 제공)
(사진=전남도 순천의료원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도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은 순천권(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 지역민의 건강과 직결된 필수의료분야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 역할 및 기능 수행으로 시설의 합리적 이용을 유도해,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키 위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4억80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 받아 의사 2명은 겸임, 간호사 4명, 사회복지사 1명이 전담으로 구성된 공공의료본부가 주체가 되어 순천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주요사업으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정신건강 증진 협력 사업 등이다.

‘전남 순천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신청 및 지정을 지난 2022년 6월 15일 완료하고, 2024년 퇴원환자 통합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의료·복지자원 파악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연계를 통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순천의료원 제공)
(사진=전남도 순천의료원 제공)

전남도 순천의료원에서는 사업 홍보 및 수행 사업의 일환으로 9일 의료원 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홍보캠페인과 ▲찾아 가는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공동 개최했다.

신창호 전남도 순천의료원 행정지원관은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관련한 리플렛 배부 및 배너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 당뇨, 스트레스 검사 등 무료 검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필수의료(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증의료, 산모·신생아·어린이의료, 암, 재활, 정신, 장애인, 감염 등) 문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