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대구 남구, 대명동 주거복합 공공하수도 설치 공사
상태바
대구 남구, 대명동 주거복합 공공하수도 설치 공사
  • 조인경
  • 승인 2024.04.12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명동 주거복합 공공하수도 설치 공사 현장 전경.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내년 2월까지 대명로 일원에서 대명동 주거복합 공공하수도 설치 공사(오수관로 설치 공사)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대명동 주거복합 단지 내에 발생하는 오수를 신천처리장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4억원을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기존 우·오수 합류식 지역에 오수전용 관로를 추가로 설치해 하수관로를 분류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악취방지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하수 범람으로 인한 공공수역의(신천)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관내 주요 간선도로인 봉덕로 및 대명로 구간에 하수관로 공사가 집중됨에 따라 교통통제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 860억을 투입해 이천동, 봉덕동 일원부터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봉덕로~대명로 구간의 오수관로 설치 공사를 시행해 대명5동 일원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에서 배출되는 오수를 처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