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조절 능력 향상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기숙형 치유프로그램으로‘2024년 순천형 스마트 휴(休) 가족캠프’를 다음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신은숙 순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미디어 사용이 단절된 환경에서 청소년이 자기 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집단상담 ▲부모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대안활동(콜라주 액자 만들기, 가족 팀워크 UP!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기정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평소 자녀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염려해 갈등관계에 있었던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청소년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갔을 때 미디어 사용 조절에 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대상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초4~6학년) 및 보호자 15가정(2인 1가정, 3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3일(월)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sc1388dream.or.kr)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061-749-440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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