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은 1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풍성한 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신 부시장은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잘 치렀고, 이제 원도심 골목길 축제와 도시농업 페스티벌, 가드닝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전 축제의 성과를 잘 분석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한 부분은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고, 이제 당선인들의 공약을 철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공약의 실현 가능성 및 사업 효과, 시정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우리 시와 관련된 사업이 있다면 적극 대응해 향후 국비 확보에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주에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업무를 처리할 때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적극행정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일을 처리하다 보면 한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보다 여러 부서가 함께 추진해야 하는 복잡하고 규모가 큰 사업들이 많이 있다”면서, “이러한 사업일수록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므로, 서로 협력해서 일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3순환로가 18일부터 개통될 예정”이라며, “개통 이후 교통 상황을 잘 살펴 필요한 개선 사항이 있으면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