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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CES참가 인천기업,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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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CES참가 인천기업, 머리 맞대
  • 김상섭
  • 승인 2024.04.1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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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청장과 참가기업 10개사 관계자, 브라운백미팅 가져
CES 2024 참가기업 간담회.(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CES 2024 참가기업 간담회.(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CES 2024 참가 인천 기업들과 머리를 맞댔다.

17일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윤원석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ES 2024’에 참가한 인천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로 전세계 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다.

이날 간담회는 윤 청장과 CES 2024의 인천 참가기업 중 1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 점심 식사를 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브라운 백(Brown Bag)’ 미팅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 기업 다수는 “CES 참가가 고객이나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현장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보완해 나가야 할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간담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민간 기업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CES 참가 및 후속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또, 창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천 기업의 성공적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CES 2024 인천 스타트업의 전시 참가와 CES 혁신상 수상을 지원했다.

우리나라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CES 메인 전시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운영,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인 인천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CES 2025 전시회에도 IFEZ 홍보관을 조성해 인천 스타트업의 실증기술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또, △CES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파크 참가 △CES 혁신상 수상지원 △네트워킹 부대행사 기획 등을 통해 참가기업의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CES참가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심순옥 스마트시티과장은 “간담회에서 나눈 여러 의견들이 잘 반영되고 제대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CES참가가 되도록 체계적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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