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21일 ‘암예방의 날’을 맞아 주엽역 광장에서 ‘암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 시민 모두가 암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암예방 10대 수칙, 식생활 가이드라인 및 국가암검진사업 안내에 대한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건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건강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주일에 30분씩 5일간 운동을 하면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 암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며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아울러 건강생활 실천 및 암 조기진단 등 ‘국민 암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계청의 2012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27.6%)이며, 5대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이 암 발생의 1/2이상을 차지했다. 남성은 위암, 대장암, 폐암 순이었고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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