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내 면 이하 지역 초등학교가 100%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2010년부터 통·폐합 학교뿐만 아니라 현재 면 이하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 125개교에 통학차량을 지원해 모두 196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통·폐합 학교 및 면 이하 지역 초등학교에 통학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농촌의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복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생의 경우, 원거리 통학은 학생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또한, 통학버스는 학교생활의 조기적응 등 교육의 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259개교 중 160개교에 246대의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67억 7204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내 초등학교 통학차량 가운데 직영차량은 108대이며, 임차차량은 138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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