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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박물관, 유물 구입 15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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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박물관, 유물 구입 15일까지 접수
  • 오효진
  • 승인 2014.04.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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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충북교육박물관은 박물관 전시 및 연구 자료 활용을 위한 교육 유물을 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시권(試券), 홍패, 백패 등 조선시대 과거시험 관련 자료 ▲삼강오륜, 오륜행실도 등 윤리교육 관련 자료 ▲개화기 및 대한제국 교육 시기(1876~1910)의 교육 자료 등을 우선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며 ▲기소장하지 않은 일제강점기(1910)부터 5차 교육과정(1992)의 교육 유물 가운데 박물관 전시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유물도 구입 대상이다.

단, 문화재 보호법에 저촉되는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 유물 매도 신청자격은 개인 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이며, 별도 서류심사를 통과한 유물은 실물접수 후 충북교육박물관 유물감정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구입여부와 가격이 최종 결정된다.

유물을 매도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류를 갖춰 이달 15일까지 충북교육박물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교육유물 기증 운동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기증받은 교육 유물은 박물관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고,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유물 구입 및 기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누리집(www.cbsec.go.kr)을 참조하거나, 박물관 담당자(☎256-5223~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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