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신토불이 농산물 30% 할인 판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과 청주시는 1일 청주 MBC광장에서 이시종 충북도시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 MBC 로컬 푸드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터에 참여한 34개 농가는 자바라텐트(6m×3m) 18동 규모로 청원생명쌀, 잡곡류, 한 과류, 고구마, 딸기, 사과, 둥근 마, 꿀 등 신선농산물과 오미자, 도라지 등 가공류의 다양한 품목들을 시중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 MBC광장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3일부터는 성화동 장전공원에서 ‘우리 먹거리 행복 웰빙 장터’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부터 운영된다.
강형수 청주청원직거래장터협의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직거래장터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면 도시소비자는 가계 부담을 덜 수 있고 생산자는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된다”라면서 “도시소비자들이 안전한 신토불이 농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