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도로명 주소 안내도’ 제작·배부
[충북= 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올해부터 전면 사용 중인 도로명 주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3개 읍·면과 오창 과학산업단지,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사용!’을 알리는 홍보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이장회의와 직원회의 시 도로명 주소 교육동영상을 상영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 이달 말까지 알기 쉽고 찾기 쉬운 ‘도로명 주소 안내도’를 읍면에 제작 배포해 주민들의 생활 속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만간 민간단체와 도로명 주소 사용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회원에게 도로명 주소 전환 및 사용을 안내하고 지역주민들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명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기존 주소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많아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면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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