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수집한 재활용품 180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 천안추모공원은 7일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 소외계층에 지원할 재활용 물품을 기증했다.

  천안추모공원은 지난해 6월 물품 재사용과 나눔활동을 하는 아름다운가게와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수집, 이를 기증키로 협약을 맺은바 있다.

  협약에 따라 천안추모공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동안 직원들이 수집한 재활용 가능한 의류 도서 등 180여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함으로써 작은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천안추모공원이 사회적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공적활동 지원에 참여함으로서 사회공헌은 물론 그동안 장사(화장)시설 이라는 엄숙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는 시설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환 이사장은 “본 사업을 시설관리공단 전 사업장으로 확대하여 분기 1회씩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일등공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