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0·11일 관내 사과·배·복숭아·포도 등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냉해피해 방지 등 이상기상대비 과수 농업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봄철 이상고온으로 노지 과수의 개화기가 예년보다 10여일 빨라지는 등 영농시기가 빨라져 평년 관행영농 추진 시 병해충 방제 등 적기 영농 시기를 놓칠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정용식 지도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냉해 방지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기술지도를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노지 과수 재배농가는 동계약제(석회유황합제, 석회보르도액 등)를 개화기에 무리해서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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