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 4곳도 `상상어린이공원`으로 개축 계획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신동례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2017년 까지 80여억원을 들여 공도읍 만정리 일대 7000여㎡ 부지에 연면적 5000여㎡ 규모로 어린이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공약했다.
안성시 공도읍은 평균연령이 33.7세로 경기도 내에서도 주민의 평균연령이 낮은 신도시 지역이다. 이 지역 미취학 아동의 인구분포는 타 지역 보다 매우 높은 지역으로 어린이 관련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육아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신 후보는 “어린이문화센터는 어린이수영장, 시립어린이집, 영어체험학습장, 어린이도서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공도읍 만정리 아파트 단지 일대의 어린이공원이 형식적으로 조성돼 녹지와 시설이 미비해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이용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주민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신 후보는 “공도읍 만정리 일대의 어린이공원을 지난 3월 실사한 결과 시설의 미비와 어린이공원으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공도읍 만정리 일대 4곳을 어린이의 발육 단계와 창의력 향상을 고려한 새로운 설계의 어린이상상공원으로 개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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