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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방선거에 422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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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방선거에 422명 출사표
  • 육심무
  • 승인 2014.05.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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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3명, 시장군수 38명, 광역의원 74명, 기초의원 261명, 광역의원비례 9명, 기초의원비례 37명.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육심무 기자 = 제6회 지방선거 후보자로 충북에서는 도지사 후보에 3명 시장 군수 후보에  38명, 광역의원 후보에 74명, 기초의원 후보에 261명, 광역의원비례대표 후보에 9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37명 등 모두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충북도지사 선거에는 새누리당 윤진식(68)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나섰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시종(67) 현 도지사가 재선에 도전하며, 통합진보당은 신장호(46) 통합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이 등록했다.

윤진식 후보와 이시종 후보는 모두 충주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유사점이 많아 화제가 되고 있다.

충북 11개 시장군수선거에는 모두 38명이 등록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옥천군수와 증평군수 선거에 각각 5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청주시와 음성군은 2명, 충주시장과  제천시장 영동군수 보은군수에는 3명, 단양군수와 진천군수 괴산군수는 4명이 등록했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해 처음 치르는 청주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이승훈(59) 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61) 현 청주시장이 맞대결을 벌이는데 한 후보도 충북 정무부지사를 지낸 바 있다.

충주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조길형(51) 전 강원·충남지방경찰청장과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60) 전 충주시장, 무소속 최영일((45) 법률사무소 로마 대표 등 3명이, 제천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최명현(63) 현 제천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54) 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무소속 홍성주(61) 제천봉양농업협동조합장 등 3명이 나섰다.

단양군수 선거에는 새누리당 류한우(64) 전 단양군부군수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진(62) 단양군의회의원 무소속 조남성(70) 전 충청북도부지사,  무소속 윤명근(66) 사단법인 단양군자연환경보호회 회장 등 4명이, 영동군수 선거에는 새누리당 박세복(51) 전 영동군의회 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정구복(57) 현 영동군수, 무소속 김재영(57) 전 충청북도 일자리창출과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보은군수 선거에는 새누리당 김수백(65) 전 보은군부군수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석(60)남보은농협 사외이사, 무소속 정상혁(72) 현 보은군수 등 3명이, 옥천군수 선거에는 새누리당 김영만(62) 현 옥천군수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종(59) 전 충청북도의회의원, 공화당 이성실(여,53) 육영수여사 생가보존회이사장, 무소속 강명훈(50) 전 한국꿩사육협회 회장,   무소속 박인수(40) 옥천 삼양초등학교 운영위원 등 5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음성군수 선거에는  새누리당 이필용(52) 현 음성군수와 새정치민주연합 박희남(59) 전 음성군의회 의장의 맞대결이 결정됐고, 진천군수 선거에는  새누리당 김종필(50) 전 충청북도의회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유영훈(59) 현 진천군수, 무소속 남구현(57) 진천청년유도회 이월지회장, 무소속 김원종(58) 전 진천읍장 등 3명이 경합을 벌인다.

 괴산군수 선거에는 새누리당 송인헌(58) 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과 무소속 노광열(64) 전 문광면장 무소속 김춘묵(54) 전 서울시 서기관, 무소속 임각수 현괴산군수 등 4명이, 증평군수 선거에는 새누리당 유명호(72) 전 증평군수와  새정치민주연합 홍성열(59) 현 증평군수, 무소속 연기복(60)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협의회 부회장, 무소속 박동복(60) 농업회사법인 제일종묘농산 (유) 대표이사, 무소속 이현재(57) 전 청주문화방송 보도부장 등 5명이 후보자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정당별 시장군수후보자는 새누리당이 11명, 새정치 민주연합 10명, 공화당 1명 무소속 16명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괴산군에 후보를 내지 않았고, 공화당이 옥천군수 선거에 여성 후보를 출마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28개 선거구에서 1명씩을 선출하는 충북도의원 선거에는 모두 7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2.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시군구별로는 1명을 선출하는 보은군에 4명이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의원정수가 3명인 청주시 상당구에 9명, 의원정수가 6명인 청주시흥덕구에는 17명이 나서 2.8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의원정수가 3명인 충주시에는 7명이, 의원정수가 1명인 괴산군에는 3명, 증평군에는 2명, 단양군에서는 3명이 본선에 나섰다.

의원정수가 2명인 제천시와 영동군, 옥천군, 음성군, 진천군에는 각각 4씩 등록 후보자들이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정당별 후보는 새누리당이 28명 새정치민주연합 28명 통합진보당 4명 무소속 11명이다.

47개 선거구에서 114명을 선출하는 기초의회 의원선거에는 261명이 등록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보자가 가장 많이 등록한 선거구는 괴산군 가선거구로 의원정수 3명에 12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반면에 3명을 선출하는 충주시다선거구는 4명의 후보만 나서 1.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 기초의원 후보는 새누리당 105명 새정치민주연합 81명, 통합진보당 6명, 정의당 3명, 무소속 66명이다.

3명을 선출하는 충북도의회 비례대표 후보에는 9명이 등록해 3대1의 경쟁룰을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3명 새정치민주연합 2명이며, 통합진보당과 정의당,노동당,녹색당공화당이 1명씩 등록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7명, 남성 2명으로, 남성 후보자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1명씩 등록했다. 

12개선거구에서 17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비례대표 선거에는 37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22명, 새정치민주연합 14명, 통합진보당 1명이며, 여성이 34명이고 남성 3명으로 새누리당이 청주와 단양 영동에 1명씩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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