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향교 임원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방문
[진천=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9일 군 관계자 및 진천향교 임원 등 10여명은 우석대학교 공자 아카데미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향교 부지의 매각을 결정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의 유치에 큰 힘을 실어 준 진천향교 임원과 우석대학교 간의 우호 및 상생 발전의 일환이다.
군 관계자 및 향교 임원들은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전홍철 원장과 만나 진천군에 공자아카데미 설치 가능 여부 등을 협의하고 체험관을 투어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를 방문해 김응권 총장과 만나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진천캠퍼스의 확장 및 명문교 육성 방안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군 기획감사실 윤혁헌 홍보팀장은 “앞으로도 우석대학교와 각계각층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석대학교가 지역 발전의 한 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공자아카데미는 우석대학교와 중국 산동사범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중국 정부 산하 직속기구인 한판(漢瓣)의 인가와 지원으로 중국어 교육과 중국문화 보급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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