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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버지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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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버지교육 개강
  • 노승일
  • 승인 2014.05.2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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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여성의 남편인 한국인 대상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영철)는 센터 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 10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아버지교육을 개강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버지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자 시작된 것.

이질적인 성장과정에 따라 결혼 후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 및 부부문제, 자녀들의 정체성 혼돈, 언어발달 지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조기에 잘 치유될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버지를 중심으로 가족통합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이주여성들의 남편인 한국인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교육으로서 아버지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외국인에 대한 아버지들의 편협된 사고를 바꾸고 가족의 유대증진 및 상호간 관계개선, 자녀양육 및 교육 등 가족 통합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철 센터장은 “아버지교육을 통하여 다문화가족들이 보다 밝고 행복한 가정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해 어엿한 한국의 어머니,아들, 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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