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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대기질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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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대기질 개선 나선다
  • 노승일
  • 승인 2014.05.2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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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충북도와 합동 점검 나서

[진천=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오는 23일까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에 의한 대기질 악화로 군민의 생활 불편이 예상돼 사전에 주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군은 충청북도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대기환경보전법 상 관리대상인 10개 업종 및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비금속물질 채취·가공업 등의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와 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세륜·세차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공사장내 통행 차량 속도 준수 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와 조치 이행여부 이다.

군은 주민피해 방지 차원에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단속결과 홈페이지 및 언론 공개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장명순 환경위생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봄철 황사와 더불어 비산 먼지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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