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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 영상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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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 영상 방영
  • 노승일
  • 승인 2014.05.2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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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거래, 금융사기 돕는 범죄행위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대포통장 거래가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알리기 위해 ‘대포통장 근절 고객 캠페인’ 영상을 방영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지역 농·축협 및 NH농협은행 영업점 TV를 통해 지속적으로 방영되며, 농업인 및 고객 대상 행사나 교육 시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대포통장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의 사기자금 수취 수단으로 사용되며 양도·매매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민·형사 책임을 지게 되고 모든 금융거래가 제한 받게됨 을 강조했다.

또한 이미 통장을 양도·매매한 경우 즉시 금융기관에 지급정지 요청 후 경찰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충북농협 윤필웅 홍보실장은 “모니터링을 통해 대포통장 의심계좌를 사전에 검출하고 있으며,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안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로 인한 고객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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