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호응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SNS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 확보로 소득향상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총 20회 농가 현장과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추진해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높은 가격으로 안전하게 품질 좋은 생거진천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김지수 강사(아름스토리연구소 대표)의 농업인 블로그 최적화 교육 ▲산업재산권확보 ▲전자상거래 관련 법규 등 다양한 콘텐츠 확보 등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들 스스로 만드는 ‘내 농장 홍보 동영상’과 ‘농가 현장 팜투어’는 작년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농업인 스스로 전자상거래를 운용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이미숙(광혜원 만디식품) 씨는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은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배운 내용을 당일 저녁에 직접 실습해 본다”며 교육을 잘 받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신동화 소장은 “올 7월까지 예정되는 있는 이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말에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 SNS 활용 교육을 추진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의 농업 소득향상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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