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교육청이 장애학생과 학부모에게 해외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 30명이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폴로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떠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애학생 해외현장체험학습에는 장애학생의 학부모 1명씩이 동행하며 경비는 전액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학생들은 싱가폴의 머라이언 파크, 에스플러네이드, 쥬롱새 공원 등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일대를 체험하고 장애인 복지시설과 특수교육기관 등을 둘러보게 된다.
이번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도교육청이 모든 경비를 지원하며 도내 특수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견문을 넓혀 자신감을 갖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실현 및 특수교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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