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동해) 점박이물범(서해) 바다거북(남해) 남방큰돌고래(제주)
▲ 국가대표 보호대상 해양생물 보호와 홍보를 위한 포스터 |
[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동해의 물개, 서해의 점박이 물범, 남해의 바다거북, 제주 해역의 남방큰돌고래 등 우리나라 국가대표 보호대상 해양생물 보호와 홍보를 위한 포스터를 제작,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쿠아리움 등에 배포한다.
정부는 우리 바다에 서식하거나 먹이활동 등을 위해 회유하는 해양생물 중 환경변화로 서식환경이 변해 개체수가 현저히 줄고 학술적ㆍ경제적 가치가 높은 52종을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에도 보호대상인 독도 물개 증식ㆍ복원 사업을 알리는 포스터를 울릉도와 강원, 경북 등 동해안 지역에 배포했었다.
윤분도 해양생태과장은 “보호대상 해양생물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해양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일에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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