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720주 90명에게 희망 분양 전격 실시
▲ 분양을 기다리는 백세공원 구기자 밭. |
[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 청양읍(읍장 최화용)이 내달 3일부터 선착순으로 백세공원 구기자식재 화단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공원사업에 주민참여를 이끌어 성공적인 시책사업으로 손꼽혔던 구기자길 조성 및 화단 분양사업은 올해 3배정도 늘어난 약 90명에 720주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조건은 청양읍에 주소를 둔 거주자로 1세대 당 1분양(8주)이 원칙이며 참여자는 분양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구기자 작물을 관리ㆍ수확할 수 있고 관리비용은 본인부담으로 한다.
최화용 청양읍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사업량을 좀 더 늘렸다”며 “이번 분양을 통해 공원에서 휴식도 즐기고 도시농업인으로서 구기자 수확의 기쁨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 받기 원하는 주민은 읍사무소 건설담당(041-940-4126)에 신분증을 지참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대리 및 예약, 전화접수는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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