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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강운태 시장, 민생현장서 민선5기 하반기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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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강운태 시장, 민생현장서 민선5기 하반기 업무 시작
  • 김대혁
  • 승인 2012.07.01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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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우시장․중소기업 잇따라 방문 ‘대화의 시간’ 계획
시민 소통 강화…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만들기 의지
광주시 강운태 시장이  민선 5기 하반기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산업현장을 잇따라 방문,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강 시장은 먼저 2일 낮 12시20분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직접 점검하고 영세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 시장은 이날 직접 장을 둘러보고 물건을 구입할 계획이며 상인, 주부물가모니터단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다.

강 시장은 그동안 양동시장, 대인시장, 말바우시장 등을 방문해 상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월에는 남구 주월동에 위치한 무등시장을 찾은 바 있다.

 강 시장은 이어 3일 낮 12시에 광산구 소촌동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주)호원을 방문한다.

 (주)호원은 종업원 284명이 근무하면서 지난해 1,12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수출 7,000만불탑을 수상한 지역 내 유망 업체다.


 강 시장은 이날 (주)호원 양진석 사장으로부터 업체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공장을 둘러보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한다. 또 구내 식당에서 근로자들에게 배식을 하고 함께 식사하면서 담소도 나눌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강 시장은 1일 오전 무등산정상 개방행사를 갖고 시민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김대혁 기자]

○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에는 수많은 인파들이 몰렸으며, 일부 시민들은 강 시장과 손을 잡고 정담을 나누기도 했다.


○ 광주시 관계자는 “민선5기 하반기 첫 업무를 민생현장에서 시작함으로써 소통과 도약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나타내 보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에너지를 결집하고 이를 통해 광주 시정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 한편 강 시장은 지난 1월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청소차 쓰레기 수거활동 등을 펼치며 올해 첫 업무를 개시한 바 있다.<끝>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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