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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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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발표
  • 김혜린
  • 승인 2014.06.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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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등 11개 지방자치단체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도시로 선정

[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2일 강원 홍천군과 경기 고양시, 양평군,  연천군, 경남 합천군, 경북 청도군, 부산 기장군, 인천 서구, 전남 담양군, 충남 예산군, 충북 증평군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도시로 선정하는 등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를 발표했다.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은퇴(예정)자 등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재취업, 창업관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하고,  작년 시범운영 실시 결과 호응도가 높았던 읍·면·동 단위의 행복학습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각 시ㆍ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교육 총괄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 지역의 대학·기업 등 평생교육기관들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 광주ㆍ경기ㆍ경북ㆍ대전ㆍ부산ㆍ인천ㆍ울산ㆍ제주ㆍ충남ㆍ충북 등 10개 시ㆍ도지원과 함께 강원ㆍ대구ㆍ서울ㆍ전남 등 4개 시ㆍ도에 대한 신규 지원을 통해 광역단위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은 시·군·구 및 지역의 기업ㆍ대학 등이 하나가 되어 재취업ㆍ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도시는 올해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양평군,  연천군, 경남 합천군, 경북 청도군, 부산 기장군, 인천 서구, 전남 담양군, 충남 예산군, 충북 증평군 등 11개 시·군·구가 추가 선정돼 총 129개 시·군·구로 확대되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지 않은 5개 일반 시ㆍ군ㆍ구 주민들에게도 평생학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특성화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은 읍ㆍ면ㆍ동 단위에 설치되어 있는 주민센터, 복지회관, 지역의 학교 등을 활용하여 국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작년 16개 시ㆍ군ㆍ구의 시범운영 결과 호응·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60개 시·군·구*에서 180개 이상의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확대ㆍ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행복학습센터가 더욱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학습매니저 배치, 농어촌 및 공단 지역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주민 대상 학습상담을 통한 직접 소통 강화 등 평생교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은 지역의 대학, 기업, 주민센터 등 평생교육시설 간 교육정보가 분산되어 쉽게 파악하기 힘들었던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한 시스템으로, 현재 전국 11개 시ㆍ도(2개 시ㆍ도 자체구축 포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개 시ㆍ도(강원ㆍ경남ㆍ전남)가 이를 새로 구축하여 지역평생교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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