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시장 김상오)는 지역아동센터ㆍ아동양육시설 및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 제주테크노파크 10층 세미나실에서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각종 대형사고 발생 등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의식이 강화되는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의 화재 등 각종재난을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시설 관계자들의 초기대응 능력을 함양 시키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소방안전협회 김경범 제주지부장의 특강으로 실시 됐으며 안전교육은 소방안전 관리자교육, 사회복지시설 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소화기, 소화전 유지 관리법, 그리고 인화물질 안전부주의 사례전달 및 아동학대예방교육도 병행해 실시됐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안전불감증,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관리자들의 철저한 시설 점검과 자체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사회 전 분야에 걸쳐 안전에 대한 취약 요인을 재점검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강도 높게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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