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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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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운영기관 선정
  • 강주희
  • 승인 2014.07.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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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기청, 충남대 등 11개 대학 7억여원 지원

[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창업보육센터(BI:Business Incubator)의 보육역량을 강화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개 운영기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BI 보육역량강화사업’은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기업수요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충남지역 11개 운영기관에는 7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국적으로는 총 81개 운영기관에 48억원을 지원한다.

대전·충남지역 보육역량강화사업 운영기관은 목원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충남대, 단국대, 한남대, 한국과학기술원, 한밭대, 대전대, 순천향대, 상명대 이다.

보육역량강화사업은 센터당 최대 1억원 한도내에서 멘토링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멘토링은 1:1 전담 멘토 또는 팀 멘토링 중 하나이상을 운영해야 하며,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시스템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율프로그램은 BI의 특성 및 입주기업 수요에 따른 각 BI 만의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한다. 특히, 기관 보유 인프라(인력, 장비 등)를 활용한 지원프로그램 설계가 가능하여 자체 운영중인 우수 보육프로그램의 성과가 확산ㆍ공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섭 대전충남중기청장은 “그간 창업보육센터(BI)는 창업초기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 창업지원 정책 및 인프라로 성장해왔다”면서 “H/W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BI 입주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새로운 협력과 융합의 광장을 구축해 창조경제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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