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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 서예가 작품 전시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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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 서예가 작품 전시회 성황
  • 강종모
  • 승인 2014.07.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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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 서예의 전통과 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지역 여성 서예가들의 혼이 담긴 작품 전시회가 ‘이야기가 있는 劃의 표정展’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광양문화원을 비롯해 문화와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관계 기관ㆍ단체장과 지역 예술인, 다른 자치단체에서 온 서예동호인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예상외의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한 도시의 품격은 문화와 예술이 좌우한다며 시민 문화복지 구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광양문화예술회관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미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서예전에는 지운 김선우, 정헌 김숙경, 청야 차춘자 선생 등 광양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여성작가 3명이 참여해 모두 45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서예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지역 서예가로 오랜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이미 전남도미술대전과 대한민국서예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바 있으며, 지역민들을 위한 서예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희경 광양미술협회장은 “이번 문예회관 초대전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광양 여성들의 혼과 끼가 배어 있는 서예의 멋과 향기를 마음껏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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