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 문항준)는 사직종합운동장 일대에 지난 6월부터 ‘아시아드 하늘길’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드 하늘길’은 시에서 운영하는 아시아드 주경기장,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의 주변경치를 한눈에 보면서 데크 위를 걸을 수 있는 차량 없는 안전한 보행길을 말한다.
2.6km의 ‘아시아드 하늘길’은 주경기장 버스정류장 진입로에서 시작해 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데크 위를 돌아 종합안내센터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120kcal가 소모되는 운동 효과가 있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아시아드 하늘길’을 통해 부산시민이 체육시설을 더 많이 방문해 이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시 걷기운동 권장 프로그램인 ‘1530(1주일에 5번 30분) 걷기 운동’의 시민 붐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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