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효량)는 지난 3일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학술동아리 ULECA와 농촌재능나눔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공동화 현상으로 침체된 농촌마을을 위한 농촌재능나눔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별 농촌재능나눔 추진기반 구축 등을 위해서다.
ULECA는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로 경상남도 농어촌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멘토링 캠프를 실시하며, 과학 체험활동, 1:1멘로링, 학업 및 진학 관련 강연, 그룹 프로젝트 수행 등을 중심으로 캠프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캠프 모집 대상자는 경남도 읍ㆍ면 소재 농어촌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진로가 이공계열이거나 이공계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 일정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이며, 3박 4일간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에서 개최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이며, 이메일(eduni@unist.ac.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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