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7일 오전 11시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조)과 일학습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옥 학장을 비롯해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금형디자인과 관계교수 2명, 경남금형조합 김영조 이사장, 김영팔 이사, 이장곤 사무국장, 남기정 자문위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김영조 이사장은 "경남금형조합은 2013년 12월 5일 발족하여 법인으로 출범했다"며 "도내 51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 100여개 회원사를 확보해 창원지역에 금형직접화단지 조성 계획(안) 등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희옥 학장은 "금형분야의 최고의 인재 양성을 위해 창원캠퍼스가 경남금형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시대적인 사명이다"면서 "금형분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산학협력을 통한 일학습프로그램 운영이다. 도내 51개 회원사들을 위한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일학습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 행사 이전인 9시 30분, 폴리테노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는 경남도 맞춤식 금형CNC가공 및 조립과정 25명에 대한 입교식 행사를 가졌다.

이 과정은 경남금형조합과 당 대학이 연계해 실시되는 2개월 과정이며, 수료자 전원은 조합 회원사에 우선 채용되는 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