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자유학기제 희망(연구시범)학교 20개교를 3개 권역(순천왕의중 다목적실, 순천여중 강당, 순천이수중 강당)으로 나눠 ‘올해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 이해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 이해교육은 순천지역 중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의 목적과 정책 방향, 자유학기제 운영 체제 및 운영방안까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자녀의 흥미와 적성, 미래를 살아갈 자녀가 준비해야 할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우리자녀의 흥미와 적성’, ‘직업세계의 변화’, 그리고 ‘공통과정(기본교과)’, ‘자율과정’, ‘독서토론’, ‘학생들의 참여와 활동’, ‘선택프로그램’, ‘다양한 체험학습기회 부여’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유학기제’가 개인의 학습목표 달성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준거지향 평가이며 교실수업을 개선하는 평가 결과로 활용될 것이므로 흥미 관심사에 맞는‘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동기유발은 물론 배려·베풂이 있는 정·꿈·끼가 깃든 행복순천교육의 ‘효’의 씨앗이 되어 인성교육까지도 모두 섭렵하는 성공적인 자유학기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 교육장은 "오는 21일에 계획된 학부모 연수 또한 학생들의 학업 저하에 대한 궁금증 해소 1회성 체험학습지양 우리 자녀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 등 자유학기제의 기본 취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