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환경개선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효과 기대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가 금연분위기 조성과 비흡연자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 PC방 등 게임제공업소 53개소에 대해 지역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합동 금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공중이용시설 중 PC방 등 게임제공업소가 특별히 청소년 이용률이 높고 간접흡연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에서는 ▲PC방 소유자의 금연구역 지정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시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적합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집중 지도·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시설관리자의 경우 금연구역 안내 표시는 특별한 문제점이 없이 잘 이행되고 있었으나, 금연구역 내 흡연자는 많이 줄었음에도 아직도 흡연을 지속하는 이용자가 있어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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