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폭 4m에서 10m로 확장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와룡동 일원 옥룡교~삼거간 도로 중 기존 협소 구간에 대한 도로확포장 공사를 완료해 그동안 교통체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립묘지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옥룡교~삼거간 도로확장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주민설명회를 가진 후 토지보상을 완료해, 지난 4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이번 달 준공됐다.
이번에 추진한 사업구간은 시립묘지 이용객들의 차량 통행이 많은 곳으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기존 도로폭이 4m로 협소한 구간을(L=130m) 10m로 확장하고, 왕복2차선으로 개선됨에 따라 올해 추석부터는 성묘객들의 차량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게 됐다.
장형수 순천시 도로과장은 “우리 순천시는 앞으로도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통행이 어려운 구간들을 점검하고 도로확장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