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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베트남 채소 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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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베트남 채소 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
  • 정옥균
  • 승인 2012.07.27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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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농림수산식품부 국제농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이증성 및 호아빈성에서 채소재배 기술과 육묘기술 전수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베트남 채소 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남지역본부에 의하면 베트남 채소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4년간 30억원의 농식품부 예산이 투입되는 공적개발원조(ODA)로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베트남에 채소재배 및 영농지도 전문가를 파견하여 시범영농단지(3ha), 파이프라인을 이용한 관개시설(3ha), 중형관정, 육묘용 하우스, 창고 및 작업장 등을 구축하고 계약재배농가 육성 및 국내초청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따른 베트남 하이증성 의회는 금번 사업시행에 대해 공사에 감사함을 표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전기, 상수도 등 인프라 구축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는 지난 10일, 베트남농업과학원에서 농업과학원 부원장 및 농촌진흥청 KOPIA 베트남센터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채소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재순 사장은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의 단순한 개발도상국 기술지원과는 다른, 이를테면 ‘고기 잡는 방법 전수’에 해당한다”며 “우리나라의 농업기술전수 방법이 한 단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옥균 기자]





















[덧붙임] 베트남 채소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사업

I. 사업개요

□ 사 업 명 : 베트남 채소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

□ 사업목적 :

○ 베트남 채소 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에 따른 선진 채소재배기술 전수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양국 농업협력강화

○ 계약재배를 통한 베트남 농가 및 한국 농산업체에 안정적 소득 지원

□ 대 상 지 : 베트남 하이증성 및 호아빈성

□ 사업규모 : 11.12~15.12(5개년)/270백만원

□ 사업내용

○ 시설구축 : 시범포(3ha), 육묘용 하우스(1개), 창고 및 작업장(1개),

관리사(1개), 점적관개(3ha), 중형관정(2공)

○ 시범영농

시범포의 원활한 운영 및 현지농민, 농업공무원에 대한 선진 영농기술 전수

○ 계약재배지원

채소 생산량 확대를 위한 영농기술 지도, 농자재 지원, 작목반 육성, 작목반 운영 관리

○ 전문가 파견

- 농촌개발, 채소육묘, 채소재배, 영농지도 분야 4명

- 시설 건축, 운영 및 사업관리, 현지 농민대상 영농지도

○ 국내초청연수 : 농업인대표, 연구지도직, 일반 공무원 및 고위공무원

○ 기자재 제공 : 사무용, 교육훈련용 기자재



□ 시행기관 :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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