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평화와 번영 의원 모임
[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강창일, 노웅래, 문병호, 최원식 의원 등 아시아 평화와 번영 의원모임은 11일 오전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에서 평화로, 8.15 도보순례단' 출정식을 열었다.
이 의원은 "일본 아베정권이 아시아 평화를 선도하는 국가로 나설 기회가 있었음에도 끊임없이 역사왜곡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반성과 화해를 외면하고 전쟁과 파괴의 길로 가고 있는 일본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베정권의 일본평화헌법 수정시도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초헌법적인 쿠데타임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도보순례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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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순례는 천안에서 오산, 군포를 거쳐 서울까지 20여명의 일반인 참가자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 10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성명서 발표와 함께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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