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여름방학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동부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대학생 봉사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87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이 이 기간중 초등 62개교에서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학습방법과 함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줬다.
봉사활동은 학교별 여건에 따라 5~10일씩 진행됐다.
동부교육청은 이를 위해 대학생 봉사자들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가이드 북 제작과 함께 57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자는 “학생들을 가르쳐 본 경험이 부족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친언니, 친누나처럼 잘 따라주는 학생들과의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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