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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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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마련
  • 김갑진
  • 승인 2014.09.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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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5일부터  11일까지 추석 연휴기간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지난해 72만8000명보다 3만7000명 많은 76만5000명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 수송력을 최대한 증강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지정, 귀성객 편의증진 대책, 교통상황실 운영(대구시 1개소, 구·군 8개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교통량 증강대책으로 연휴기간 열차는 평시보다 190회 증회한 2181회(9.5%)를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일평균 1151회(4%) 고속버스 1711회(6.5%)를 운행하며, 항공기 운항은 평시와 같이 1일 34편을 운항한다.

또 추석 전일과 당일은 고속도로 및 주요도로에서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천·왜관 등 4개 방면에 우회도로를 지정해 상습 지·정체 예상구간에 교통소통을 향상토록 했다.

성묘객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동명·청구·시립·현대 1,2공원 방면에 730번(8대), 427번(19대) 등 총 2개 버스노선(27대)을 연장 운행한다.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과  각급 학교·관공서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한편 백화점, 재래시장 등 교통혼잡 예상지역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함께 주차질서 계도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은 교통상황실을 설치하고 공무원 241명을 비상근무토록 해 연휴기간 중 교통불편신고 접수와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처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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