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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파트관리 전문가 자문제도 이달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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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파트관리 전문가 자문제도 이달부터 운영
  • 김갑진
  • 승인 2014.09.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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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아파트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공사·용역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제도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운영, 관리비·사용료 등과 관련된 민원과 분쟁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관리비 집행을 위한 공사·용역 등이 적정한지 여부와 회계·입찰·시설관리 등을 전문가가 아닌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에서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해 아파트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건축사협회, 전문건설협회, 변호사회, 공인회계사회 등 18개 기관에 분야별로 전문가를 추천받아 공사 부문과 용역 부문에 관련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대상은 300세대 이상이거나 승강기가 설치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한해 1억원 이상 공사, 5000만원 이상 용역을 시행할 경우 해당된다.

자문절차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자문 여부가 결정되면 관리주체에서 대구시로 자문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구시는 자문대상 여부를 확인 후 해당 분야의 자문위원을 지정해 자료검토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자문을 실시한다.

아파트관리 전문가 자문단 제도의 도움을 받고자 할 경우 대구시, 구·군 건축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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