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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경남 13개 산업단지 상생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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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경남 13개 산업단지 상생협약 체결
  • 남경문
  • 승인 2014.09.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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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NH농협은행은 17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 13개 대표 산업단지와 NH농협은행간'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발전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환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최충경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장, 13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과 박석모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창원국가산단, 양산어곡산단, 진주정촌산단 등 13개 대표산업단지는 입주기업체 수 3,649여개, 고용인원 14만명으로 경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수의 90%, 고용인원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대표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대출한도 상향과 대출 금리를 최대한 우대하기로 했다.
 
대출한도는 감정평가액의 90%까지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6% 우대하며, 기업경영컨설팅 신청시 무료로 제공한다.

산업단지 협의회는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 농산물 애용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석모 본부장은“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내 입주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협은행은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더욱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지방자치단체 협약을 통한 저금리 중소기업대출을 확대하고, 대출시 담보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보증서 발급 확대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지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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