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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한국대표, 중국과 박빙 선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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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한국대표, 중국과 박빙 선두 경쟁
  • 오윤옥
  • 승인 2014.09.22 0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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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 대회 사흘째 금 11, 은 10, 동 9의 메달 획득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내건 한국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은 21일 사격과 펜싱·유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중국에 이어 2위를 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대회 사흘째인 21일(오후 9시 현재) 까지 금 11, 은 10, 동 9의 메달을 획득, 금 12, 은 8, 동 11를 따낸 중국과의 박빙의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3일째인 21일 김청용은 남자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김청용은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1.2점을 획득하며 강력한 우승후보인 진종오와 팡웨이(중국)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청용은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도 진종오와 이대명과 한팀을 이뤄 1,744점의 기록으로 중국팀(1,743)을 1점차로 힘겹게 누르고 금메달을 견인했다.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 출전한 전희숙은 결승전에서 리 후이린(중국)과 대결해 15-6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유도 -63kg급 결승전에 출전한 정다운도 양쥔샤(중국)를 꺾고금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대회 첫날인 20일 펜싱·우슈·사이클·승마에서 금메달 5개 견인에 성공했다.

첫 금메달은 안겨준 종목은 우슈다.

이하성은 우슈 남자 장권 결선에 출전해 9.71점을 받아 마카오의 자루이(9.69점)를 제치고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2호 금메달은 승마 마장마술 단체에서 나왔다.

김균섭, 김동선, 황영식, 정유연이 참가한 승마 마장마술 대표팀은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평균 71.737%로 일본(69.842%)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사이클 대표팀도 금빛 레이싱을 펼쳤다.

강동진, 임채빈, 손제용으로 구성된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결승 경기에서 59초616의 기록으로 중국(59초960)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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