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진안군은 30일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달 21~23일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나리오를 개발해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 · 관 협력을 통한 가동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
훈련 첫째날은 협업대응 기능강화로 재난상황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군청 8개부서 및 유관기관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산불 대비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훈련이 진행된다.
둘째날은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산불진화 현장훈련과 민방위 훈련, 셋째날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 행사와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항로 군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확립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훈련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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