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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맞이 태화강 환경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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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맞이 태화강 환경정비 실시
  • 정봉안
  • 승인 2015.02.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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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태화강대공원 등 태화강 일원에서 공무원, 기간제근로자 등 82명이 참여해 ‘설맞이 태화강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정비는 설 명절 전(10일부터 17일), 설 명절 기간(오는 18일부터 22일), 설 명절 후(오는 23일)로 구분해 진행된다.

설 명절 전에는 대공원, 철새공원, 태화강 전망대, 십리대밭교 등 주요 시설 대청소, 대나무 고사목 정비, 편의시설 정비, 수변·수변 쓰레기 수거 등 태화강 둔치 및 산책로 정비, 23개소의 공중화장실 대청소가 이뤄진다.

설명절 기간에는 시민 사용 편의를 위해 순찰·청소 기동반 운영, 민속놀이 체험마당 운영, 태화강 전망대 운영 등을 실시한다.

순찰·청소 기동반은 5개조 32명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되며, 태화강 순찰, 취약지 쓰레기 수거, 공중화장실 관리 등을 수행한다.

민속놀이 체험마당은 설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공원 내 느티나무광장 일원에서 널뛰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팽이 등 6종의 민속놀이로 운영된다.

태화강 전망대는 설 연휴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5명의 비상근무자가 편성되어 정상 운영된다.

설 명절 후에는 삼호교, 태화동 불고기 단지 앞, 태화교, 학성교 낚시터 등 취약지 일제 환경정비와 선바위에서 망성교 구간 수중·수변 쓰레기 수거 등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 등과 함께 태화강대공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라며, “설 연휴 기간 중 시민 이용 불편사항은 비상근무조를 운영해 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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